뉴욕거래소 모회사, 암호화폐 거래가격 및 호가 통합 제공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가 블록체인 개발사 블록스트림과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데이터 피드 서비스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50여 개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간 거래 가격 및 호가창 데이터를 제공한다.  

ICE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록스트림과 제휴해 15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데이터 피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록스트림은 비트코인 관련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업체로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에 참여 중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흩어져있는 암호화폐 주문서 데이터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스트림 아담 백 대표는 “개방적이고 협조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관계를 통해 보다 나은 암호화폐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게 우리의 일”이라며 “ICE와의 데이터 제공 서비스로 비트코인 및 여타 암호화폐가 널리 거래되기 위해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ICE 데이터 서비스 린 마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수많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암호화폐 간 가격 차이를 감안할 때 투자자에게는 포괄적인 가격 정보가 필요하다”며 “기관 투자자 수준의 데이터를 시장에 제공하는 블록스트림과 전략적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 block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