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내고 배달음식 주문하세요”…서울서도?

암호화폐로 사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은 무엇일까.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 뉴스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한 배달음식 매장은 총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비트코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배달음식으로는 피자가 손꼽힌다. 비트코인은 2010년 5월 22일 최초로 피자를 구매하는 데 쓰인 바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5월 22일을 ‘비트코인 피자의 날(Bitcoin Pizza day)’로 부르기도 한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피자포코인 서비스에서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등과 같은 주요 피자 체인점에서 암호화폐로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비트코인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테이크어웨이닷컴(Takeaway.com) 또한 유럽 내에서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배달음식 사이트이다. 해당 사이트는 4년 전 독일의 가장 큰 음식 배달 사이트인 리페란도를 인수해 총 1만1000여 개의 배달음식 매장이 등록돼 있다. 폴란드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피쉬네(pyszne.pl)에서도 암호화폐를 받는다. 해당 앱은 5000개 이상의 현지 레스토랑과 제휴가 돼 있다. 또 네덜란드의 배달 앱 더스베조드(Thuisbezorgd.nl)에서도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 서울의 배달 대행 서비스 셔틀딜리버리(Shuttle Delivery)는 비트코인캐시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러시아의 배달 대행 업체 하르초(Хочу(Want to Eat))는 이더리움과 자체 디지털 토큰 WHY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