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순위 지각변동, 트론 8위로 ‘껑충’…한달새 134% 폭등 이유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가 뒤집혔다. 시총 5위를 유지하던 이오스가 4위로 올라섰고, 비트코인 캐시가 5위로 내려앉았다. 각각 시총 8위와 9위였던 스텔라와 트론도 자리를 바꿔앉았다.

코인마켓캡 1월 28일 시총 순위

비트코인캐시와 이오스의 순위가 바뀐 이유는 비트코인캐시의 하락 때문이다. 시세 분석 차트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8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비트코인캐시는 121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4일 134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캐시는 불과 나흘 만에 10.74% 추락했다.

같은 기간 이오스는 2.43달러에서 2.36달러로 소폭 밀려났다.

코인마켓캡 트론 차트

시총 9위에서 8위로 올라선 트론은 최근 40여 일간 134% 폭등했다. 트론은 지난달 15일 0.0126달러에서 이달 27일 0.03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이달 초 트론을 기반으로 한 비트토렌트 토큰 발행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최근 트론 재단과 트론 저스틴 선 대표가 디앱(DApps) 자금 조달을 위해 대규모 투자금을 끌어오고 있다는 소식 또한 가격을 끌어올렸다. 또 디앱용 트론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사용 증가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재 시총 상위 10위권 내의 암호화폐는 일제히 1~4%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3579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0.54% 떨어졌으며, 리플은 0.3달러로 1.80% 하락했다. 이더리움 또한 113달러로 2.57% 밀려났다. 테더는 0.11%,  라이트코인은 1.99% 떨어졌고 스텔라와 비트코인SV은 각각 3.76%, 4.46%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