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첫발 뗀 이탈리아…상원위원회, 블록체인 용어 정의 개정안 승인

이탈리아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 규제의 첫발을 뗐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원 위원회는 ‘법령 단순화(Decreto semplificazioni)’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은 이후 이탈리아 상원까지 두 번의 승인을 더 받아야 한다.

개정안에는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DLT) 등 기본적인 블록체인 산업 용어와 스마트컨트랙트 정의 등이 담겼다. 또 ‘블록체인 방식의 디지털 데이터 기록이 기록 문서의 법적 검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9월 유럽의 블록체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27번째 국가가 됐다. 또 지난 달에는  남유럽연합 7개국에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촉구하는 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