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600달러선 제자리걸음…‘ETF 규제 개정안 철회’악재 빗겨가

비트코인 가격이 3600달러 선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시세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11시19분 현재 3609달러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7% 상승했다. 거래금액은 53억 달러를 유지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일일 가격 차트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반에크 솔리드 엑스(VanEck Solid 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규제 개정안을 자가 철회했다. 이에 대한 실망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오전 5시49분 3566달러까지 떨어졌으나 24일 오후 8시 기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60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개정안 철회가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예상과 달리 가격은 요동치지 않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인마켓캡 시총 순위

이날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리플은 0.91% 오른 0.31달러에, 3위인 이더리움은 0.40% 상승한 11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