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다홍페이 대표 “블록체인, 아마존보다 잠재력 커”…이유는?

‘중국의 이더리움’이라고 불리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NEO)의 다 홍페이(Da Hongfei) 대표가 “블록체인 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바이낸스 컨퍼런스(Binance Conference)의 기조연설에 나선 다홍페이 대표는 “최근 시장 침체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덜한 상황에서도 청중석이 채워져 있어 셀피(Selfie)를 찍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바이낸스 컨퍼런스를 가득채운 청중석

그는 “블록체인은 단순한 것이 아니다”라며 “블록체인 안에서는 누구든지 자신만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 간 상호작용하며 가치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은 ‘사회에 제공하는 가치’에서 비롯된다며 도박과 게임 산업을 그 예로 들었다. 도박 산업의 경우 블록체인을 통해 더 투명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게임 산업에서는 자산을 더 유동적으로 만들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의 수수료 손실도 줄어든다.

네오 다홍페이 대표

다홍페이 대표는 “블록체인은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며 “‘스마트 경제(Smart Economy)’에서는 주택의 부분적 소유, 예술 작품의 일부 소유 등 완전히 다른 종류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짚었다. 이어 “이는 사회주의나 자본주의를 벗어난 새로운 하나의 경제적 관점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인터넷, 컴퓨터 등 다양한 기술과 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블록체인을  매우 자신있게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