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걸음질치는 비트코인, 3500달러대로…’바닥’ 쳤나?

비트코인 가격이 3500달러 대로 밀려났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지난 3주간 3500달러 선이 깨진 적은 없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세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일 오전 10시40분 기준 3577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0.88% 하락했다. 거래금액은 52억 달러로 전날(51억 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한달 가격 차트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개사 글로벌 블록(Global Block)의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토마스(David Thomas)는 “지난 21일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3500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3100달러가 저점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나스닥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대표는 “암호화폐가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제와 통합된다면 훨씬 실용적인 유틸리티를 구현할 수 있다”고 비트코인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시총 순위

이날 암호화폐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2위 리플은 전날보다 1.23% 하락한 0.31달러를, 이더리움은 1.52% 내린 11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14% 오른 130달러에, 이오스는 0.84% 떨어진 2.44달러에 거래됐다. 스텔라는 1.6% 밀려나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