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 ‘비트코인ATM’ 설치…”2주내 사용 가능”

베네수엘라에 비트코인 자동 입출금 기기(ATM)가 설치된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 제조업체 크립토바이어(CryptoBuyer)의 호르헤 파리아스(Jorge Faria) 대표는 유니온 라디오 팟캐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파리아스 대표는 “이미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Caracas)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했다”며 “현재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두 주 안에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ATM은 현금을 입금하면 현금 가치 만큼의 암호화폐를 암호화폐 지갑으로 전송한다.

보도에 의하면, 베네수엘라 은행 시스템은 신뢰도가 낮은 상태이다. 이에 시민들이 명목화폐보다 비트코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 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은 암호화폐 ‘페트로’의 발행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페트로와 연동되는 석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판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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