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소 반드시 허가 받아야”

네덜란드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허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DNB·De Nederlandsche Bank)과 네덜란드 금융감독원(AFM)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네덜란드 정부 당국은 보고서를 통해 “피아트화폐와 암호화폐를 교환하는 거래소와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의 경우 금융 범죄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AMLD5(5차 유럽연합 자금세탁 방지 지침)이 제공하는 대응책의 결과로도 달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럽 규제 체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당국은 “네덜란드의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은 30개 미만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암호화폐 국제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며 “암호화폐가 네덜란드 내부뿐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mage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