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 수석고문 “암호화폐, 기본 테스트 통과하지 못해”

영국은행(BOE) 총재 마크 카니의 수석 고문은 “암호화폐가 금융 서비스의 기본적인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휴 판 슈테니스(Huw van Steenis) 수석 고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거래하기 좋은 종목도 아니고 내재가치가 없으며 더군다나 느리기까지 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면 핀테크 분야에 대해서는 “핀테크 기술사들이 고객에 대한 열정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들과 만나는 걸 좋아한다”며 “전통 금융분야의 은행이 혁신하기 전에 핀테크 회사들이 고객을 얻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슈테니스는 영국 투자신탁사 슈로더(Schroders)와 모건스탠리에서 일한 투자 전문가다. 지난해 BOE 총재의 수석 고문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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