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연말부터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연말부터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블록체인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외부 전문가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청사진 발표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정부 24 등 전자민원창구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종이로 출력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행안부는 “연간 발행되는 종이 증명서는 2017년 기준 연간 8억7000만 건으로 집계됐다”며 “이 중 10%만 대체해도 종이문서 보관 비용 등에 쓰이던 비용을 연간 5000억 원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을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스마트폰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하면 된다. 이를 통해 발급받은 증명서는 다른 사람의 전자문서지갑으로 안전하게 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