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하드포크, 2월27일 진행…연기된 배경 살펴보니

이더리움 하드포크 ‘콘스탄티노플’이 오는 2월27일로 연기됐다. 이번 업그레이드 준비 과정에서 보안 문제가 발견된 탓이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팀 리더인 피터 실라기(Peter Szilagy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하드포크는 오는 2월27일 채굴 예정인 728만 블록에서 구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드포크 연기는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업체인 체인시큐리티(ChainSecurity)가 콘스탄티노플 코드에서 ‘재진입 공격’(Reentrancy Attack)이라는 보안 취약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재진입 공격은 해커가 이더리움 잔액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네트워크 상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반복적으로 자금을 요청, 암호화폐를 훔칠 수 있다.  

이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개발자 허드슨 제임슨(Hudson Jameson), 닉 존슨(Nick Johnson), 에반 반 네스(Evan Van Ness) 등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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