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에도 살아남은 ‘비트페이’…거래금액 10억달러 돌파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비트페이(BitPay)는 지난해 1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비트페이 스티븐 페어 대표는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전 세계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난해 디쉬 네트워크(Dish Network), 해커원(HackerOne), 오하이오 주와 같은 신규 고객을 확장한 것이 거래 건수를 확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페이 제품 책임자인 션 롤랜드(Sean Rolland)는 “지불 프로토콜의 상용화는 (비트페이를 사용하는) 상인들에게 큰 변화를 줬다”며 “상인들은 이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암호화폐 관련 업체가 운영난에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지난해 비트페이는 인력의 78%를 충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