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올해 ‘블록체인 제안서 평가시스템’ 확대 나선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해 ‘블록체인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을 구청 내 모든 제안평가 사업으로 넓히고, 타 지자체에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17일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구청 내 제안평가에 적용하면서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면서 “올해 사업담당과 평가자 사전교육 및 운용 매뉴얼 제공 등을 통해 시스템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영등포구는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각종 공공사업 입찰 절차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홍보전산과에서 진행된 △2019년 영등포 행복소식 제작용역 △2019년 홈페이지 유지보수 용역 △2019년 탁트인 영등포 TV 운영 용역 △2019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용역 등 4개 사업의 제안서 평가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블록체인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면서 영등포 행정의 청렴도와 신뢰도 향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시스템 보완 및 안정화를 통해 영등포구 전 부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age : 영등포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