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600달러 내려앉아…암호화폐 시총 하루만에 36억달러 증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36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대장주’의 하락세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36억 달러가 증발했다.

시세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11시40분 기준 3634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2.08% 떨어졌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이에 일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잇따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 돈알트(Donalt)는 “2019년 암호화폐 장은 지루하고 취약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윌리 우(Willy Woo)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금액이 매우 불규칙하다”며 “아직 밑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암호화폐 구매자가 감소해 비트코인 가격 지지선이 3000달러에 형성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순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의 암호화폐는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0위권 내에서는 13개를 제외한 87개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리플은 0.32달러로 2.36%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121달러로 6.11% 급락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28달러로 3.67% 하락했다. 이오스와 스텔라, 라이트코인은 각각 2.56%, 3.08%, 3.74% 내렸다. 지난주 폭등했던 트론은 5.25% 뒷걸음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