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몬트주 “보험사 서류등록, 블록체인으로”

미국 버몬트 주에서 캡티브 보험(Captive Insurance)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개시된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1일 버몬트 주는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캡티브 보험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이다.

국내에서는 대기업에 속해 있는 손해보험사가 모기업과 타기업의 보험료를 받아 운영한다. 그러나  캡티브 보험사는 자회사 형태로 설립돼 모기업의 위험만 자체 보장한다. 또한 보험료 운영으로 얻는 영업이익과 투자이익은 모기업에게 돌아간다.

이번 시범 사업으로 버몬트 주의 캡티브 보험사는 서류 등록과 문서 보고 등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버몬트 주는 “기존 보관 방식보다 더 저렴하고, 투명하고 검증된 거래 기록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록 보관과 등록, 규제 과정 등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