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 마이클 애링턴 100만달러 투자한 회사 살펴보니

암호화폐 헤지펀드 애링턴 XRP(Arrington XRP)가 미국 스타트업에 100만 달러(한화 11억2350만 원)를 투자했다. 애링턴 XRP는 세계적인 IT전문지 테크크런치의 창립자 마이클 애링턴이 설립한 회사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애링턴 XRP가 투자한 곳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 이코노미 스타트업인 ‘토틀(Totle)’이다.

토틀은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스타트업이다. 탈중앙화 거래소 이더델타(EtherDelta)와 레이더릴레이(RadarRelay)를 지원하는 등 특히 탈중앙화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애링턴 XRP의 파트너 제프리 아론(Geoffrey Arone)은 “소매 투자자들이 해외와 거래할 때 최적화된 가격으로 거래하길 바란다”며 “전문 무역업자는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가장 좋은 가격으로 거래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을 논의할 시간이나 수단이 없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에 힘써 온 토틀이 수요 증가로 인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주력하기 시작한 것도 투자 이유”라고 말했다.  

토틀의 데이비드 블리즈나크(David Bleznak)대표는 투자금을 통해 개발자 고용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2~3명의 개발자를 추가 고용하면 B2B 고객도 유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회사 경영과 마케팅에 투자금의 40%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mage : blockin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