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비트코인 3700달러 회복…전문가 가격 전망은?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반등했다. 전날 3500달러대로 추락했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37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세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10시45분 기준 3715달러(한화 415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동시 대비 4.2% 오른 가격이다.

이날 자정 유입된 비트코인 매수세가 가격 반등의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56억 달러(6조2669억 원)로 전날(46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15일 10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및 거래금액 추이. (image : coinmarketcap)
15일 자정 매수세를 만난 비트코인. (image : tradingview)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리플은 0.33달러로 4.1% 올랐고, 이더리움은 130달러로 10% 뛰었다. 비트코인캐시는 134달러로 5.8% 상승했다. 또 이오스와 트론은 각각 8%, 16.2% 급등했다.

15일 10시 45분경 암호화폐 시장 추이. (image : coinmarketca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비티씨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3550달러와 4200달러 사이에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며 “이 범위 내의 움직임이 일어나더라도 크게 언급할 건 없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비관론도 이어졌다.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윌리 우는 13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가 바닥을 다지려면 거래금액이 안정적이어야 한다”면서도 “현재 암호화폐 거래금액은 매우 불규칙한 만큼 아직 밑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Donalt) 또한 트위터를 통해 “2019년은 지루하고 취약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엄청나게 많은 거래가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활동적인 해이고, 트레이딩을 하기에 지루하고 좌절감을 주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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