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 중이던 ‘비트코인 고래들’ 움직임 포착…”가격 변동 잠재력 커져”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이 장기 휴면 상태에서 깨어나고 있다. 비트코인 고래들이 거래를 다시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매매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진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통신의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기관 스타트업인 플립사이트 크립토(Flipside Crypto)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0개월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에서 움직임이 포착된 것은 지난해 10월부터다.

플립사이드 측은 “지난해 여름 이후 비트코인 공급량은 기존보다 40%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로 인해 가격 변동의 잠재력이 평소보다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1000개의 지갑이 전체 비트코인의 8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