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리 “분산화된 암호화폐, 51% 공격 받는 것 당연해”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분산화된 암호화폐라면 51% 공격을 당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이더리움클래식 51% 공격 이슈가 있었던 지난 7일 나온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7일(현지시간) 찰리 리는 트위터를 통해 분산화된 암호화폐는 정의상 해시레이트, 지분, 기타 자원 등 51%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만약 51% 공격이 불가능한 암호화폐가 있따면, 그것은 허가형, 중앙집중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크립토테슬라(Crypto Tesla)라는 아이디의 트위터 이용자가 “51%공격이 가능하지 않다면, 그것은 분산화됐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올린 트윗에 대한 답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지난 5일 이중지불을 포함한 이더리움 클래식의 딥체인 재조정을 감지했다며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더리움클래식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Bitfly) 또한 이더리움클래식의 입출금을 중단한 있다.

이어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8일 이더리움클래식에 총 219,500ETC(약 110만 달러) 가량 이중지불 공격을 포함한 12차례 공격이 있었다고 추가 보도를 했고, 이더리움클래식 개발자들은 51% 공격에 대한 보도를 부인하며 “이중지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더리움클래식팀은 언론을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할 때 51% 공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