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벽화에 숨겨진 코인…1000달러 비트코인 새긴 아티스트 ‘이유’는?

프랑스 현대예술가로 알려진 스트리트 아티스트 파스칼 보야트(Pascal Boyart·Pboy)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란조끼 시위(Yellow vest protests)를 지지하기 위해 프랑스 혁명을 담은 것으로 유명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Liberty Leading the People)’을 벽화로 그렸다. 보야트는 이어 이 벽화에 1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숨겨져있다는 것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보야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 탄생의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파리에 이 벽화를 그렸다며, 이 벽화의 퍼즐 중 1000달러 상당의 0.26BTC가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퍼즐을 풀면 해당 비트코인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공개키(Public Key)는 ‘1NqPwPp7hEXZ3Atj77Ue11xAEMmXqAXwrQ’로 아직까지 1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찾아간 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화를 그리는 Pboy(자료 = 비트코인닷컴)

비트코인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퍼즐은 풀 수 있는 퍼즐이며, 원격으로 퍼질을 풀 수 없고 단서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벽화가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란 조끼 시위는 지난 주말 기준 시위 시작 8주차에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11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유류세 인상 발표에 반대하면서 시작돼, 점차 반정부 시위로 확산된 시위를 말한다. 노란 조끼는 운전자가 사고를 대비해 차에 의무적으로 비치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집회 참가자들이 입고 나온 것에서 붙여진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