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변호사 “셧다운 장기화, 비트코인ETF 자동 승인 의미하지 않아”

한 미국의 변호사가 미국의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심사할 인력이 부족해 비트코인 ETF가 자동 승인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그럴 일은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관련한 예산 문제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비트코인 ETF를 심사할 인력이 부족해져 비트코인 ETF가 자동 승인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미국의 증권변호사인 제이크 체빈스키(Jake Chervinsky)는 트위터를 통해 “SEC가 마감일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상정된 규정 개정안이 자동 승인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SEC는 또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충분한 인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의 SEC 승인 여부 이슈는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사이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ETF에 대한 관심이 너무 과열돼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 7일 블룸버그에서는 일본 금융청(FSA)에서 암호화폐 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