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소폭 하락…비트코인 4000달러선 유지·트론 시총 9위로 ‘우뚝’

전날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4000달러선을 넘어선 후, 8일 암호화폐 장은 전반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361억 달러(한화 152조)로 전날보다 20억 달러(한화 2조 2372억 원) 감소했다.

시세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4029달러로 전날 동시대비 1.14% 하락했다. 4000달러 선은 계속 유지중이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비트코인의 가격이 4000달러로 올라선 것은 최근 Fed 제롬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비둘기파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춰 시중에 돈을 푸는 완화 정책을 뜻한다.

코인마켓캡 시총 순위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이더리움은 전날 동시대비 3.16% 하락한 152달러, 리플은 0.95% 하락한 0.36달러, 비트코인캐시는 2.98% 하락한 161.24달러, 이오스는 2.90%하락한 2.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 테더, 비트코인SV는 각각 1.02%, 0.71%, 0.73% 하락한 38.63달러, 1.02달러, 89.17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가운데 유일하게 스텔라와 트론만 각각 2.26%, 3.22% 올라 0.12달러, 0.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로 올라선 이더리움은 오는 14일부터 18일 사이에 이뤄질 하드포크를 앞두고 있으며, 내리 10위에 머물러 있다가 비트코인SV를 제치고 시총 9위로 올라선 트론은 지난 4일 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 자료 공유 서비스 비트토렌트에 적용한 ‘비트토렌트 토큰(BTT)’소식을 전해진 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