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지난해 장외 거래금액 26조 도달해”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니엑스를 소유한 써클(Circle)의 지난해 장외(OTC) 거래금액이 240억 달러(한화 26조 원)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써클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36개의 암호자산을 제공해 1만 건 이상의 장외거래를 진행했다”며 “장외 거래금액은 약 240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장외 거래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같은 중개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폴로니엑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장외 거래 플랫폼을 통해 기관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 거래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한다.

한편, 써클은 “2018년 자산운용사, 장외 트레이딩 데스크, 토큰 프로젝트, 가족기업, 개인 거물 투자자를 포함한 1000여 개 기관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2019년에는 스테이블코인 운용, 기관 투자자 자산수탁(커스터디) 솔루션 개발, 미국 규제 투명성 제고 및 암호화폐 산업 인프라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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