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식을 코인으로’…나스닥 상장사 대응 ’토큰형 주식’ 공개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DX가 오는 7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한 주식(tokenized stock)’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4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DX는 유럽연합(EU)의 규제에 맞춰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에 대응되는 토큰형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DX와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한 투자회사 MPS 마켓플레이스 시큐리티스(MPS MarketPlace Securities)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주식을 매수한 후 그에 맞춰 ERC20 토큰을 생성하게 된다. 투자자는 암호화폐나 법정화폐로 해당 토큰을 살 수 있다.

MPS는 나스닥의 금융정보교환(Financial Information exchange, FIX) 프로토콜를 따를 계획이다. FIX는 증권 거래를 수행하는 양측의 통신을 표준화한다. 또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pr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ion)와 DX의 감독 하에 내부 자금과 분리된 계좌에서 자산 관리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DX는 “디지털 주식(Digital stock)은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적인 주식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다”며 “디지털 주식은 종래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실물경제 주식을 1대 1로 나타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