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10% 상승….채굴 수익도 상승 반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0% 올라갔다.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채굴 난이도는 새해 들어 반등했다.

암호화폐 스타트업 블록체인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지난 1일 반등했다. 지난해 12월19일 약 9% 떨어졌던 채굴 난이도는 새해에 10%가량 상승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image : blockchain.com)
비트코인 채굴에 드는 해시레이트 변화. (image : blockchain.com)

채굴 난이도 조정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채굴시장에서 발을 빼는 추세가 다소 누그러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지난해 12월7일 초당 3199만 테라 해시(TH/s)에 머무르다 올해 1일 오전 9시 기준 초당 4161만 테라 해시(TH/s)까지 늘어났다.

해시레이트는 네트워크 관리용 채굴기가 시간당 연산한 해시 횟수를 뜻한다.

블록체인닷컴이 제공하는 ‘채굴자 수익 지표’. (image : blockchain.com)

채굴자가 얻는 수익 지표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12월16일 475만 달러를 기록한 채굴자 수익은 같은달 23일 892만 달러로 올라섰다. 올해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703달러를 기록했다.

블록체인닷컴의 채굴자 수익 데이터는 블록체인 관리자(채굴자)가 얻는 채굴 보상과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트랜잭션에 대한 수수료를 포함한다.  

한편, 비트코인은 3800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2일 오후 3시30분 비트코인 가격은 3834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2.2% 상승했다.  

2일 15시 30분까지의 비트코인 가격 및 거래금액 변화. (image: coinmarket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