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BSV, ‘불타는 쓰레기통’ 같은 재앙”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SV를 ‘불타는 쓰레기통(Dumpster Fire)’으로 비유했다.

불타는 쓰레기통은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나 재앙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26일(현지시간) 부테린은 트위터에서 울프강 아마데우스라는 트위터 이용자로부터 ‘BSV는 현재 65MB의 블록을 채굴하고 있다. 모두가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농담이며 여러 부분에서 확장성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으로 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부테린은 “작업증명과 관련한 비트코인의 로드맵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은 진정으로 멋진 기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BSV에 대해서는 ‘그저 불타는 쓰레기통(Pure Dumpster Fire)’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PoW 방식은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작업증명(PoW)에는 많은 전력량이 필요하지만 지분증명(PoS)은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PoS로 전환할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한편, 부테린은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분산경제포럼 디코노미(Deconomy)에서 BSV진영을 이끄는 크레이그 라이트를 ‘사기꾼(Fraud)’이라 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