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기적은 없었다’ 비트코인 또 3900달러 밑으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시 3800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1년 전인 2017년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하던 모습과 상반된 흐름이다.  

암호화폐 가격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963달러까지 올랐지만, 한 시간 만인 오전 9시34분에 3802달러까지 떨어졌다. 3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3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이날 오전 11시 46억 달러로 전날(50억 달러)보다 4억 달러 줄었다. 열흘 전인 21일 거래금액인 92억 달러의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자료 =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암호화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리플은 0.96% 오른 0.36달러, 이더리움은 1.8% 뛴 138달러를 기록했다. 이오스와 라이트코인도 각각 1.31%, 1.25% 상승한 2.64달러, 86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내 암호화폐 가격은 1%가량 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31% 하락한 161달러, 스텔라는 0.01% 내린 0.117달러이다. 테더와 비트코인SV, 트론도 각각 0.21~0.64%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