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업 44%, 블록체인 채택 시도 중”

인도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올초 인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은행서비스를 금지한 상황에서 예상 밖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의 통신 대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는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 44%가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시도하고 있었다. 또 기업 의사 결정자 대부분이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갖고, 신기술의 긍정적인 역할에 주목했다.

블록체인 채택을 가로막는 핵심 장벽으로는 ‘의사 결정자의 우려’를 꼽았다. 새로운 기술을 채택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보안 문제, 프라이버시 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신기술 적용을 지연시키는 이유라는 설명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블록체인 연구에 참여해 온 기업으로 기술 통합을 원하는 기업 전용 백서를 만들기도 했다. 올초에는 “2023년까지 통신 업계에서만 블록체인을 통해 10만 달러(한화 약 1조1178억 원)의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