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 화폐, 엔화 비중 ↑…달러 넘어설까

비트코인 거래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국가 통화가 미국 달러화(USD)에서 일본 엔화(JPY)로 바뀌기 직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지수 플랫폼 코인힐스에서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에 사용된 국가 통화 중 미국 달러는 48%, 엔화는 47.23%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엔화는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래 수단이 되고 있다”며 “지난 11월 비트코인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비중이 50%, 엔화가 21%였던 것을 비교하면 유의미한 데이터”라고 분석했다.

한국 원화는 비트코인 거래에서 2%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의 암호화폐 매매시장이 냉각됐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이어 유로(EUR), 폴란드 즈워티(PLN), 러시아 루블(RUB) 등이 각각 1.35%, 0.15%, 0.11%의 비중을 기록했다.

한편,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인 모자이크(Mosaic)는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을 형성하는 데 아시아 시장이 미국과 유럽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