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블록체인 선도국은 ‘UAE’”…전문가 평가 살펴보니

2019년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나라에 ‘아랍에미리트(UAE)’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가 암호화폐 관련 법을 제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랍에미리트의 일간지 더 내셔널(The National)지의 논평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아랍에미리트에 대해 “암호화폐 공개(ICO)에 대한 새로운 규제 체계를 발표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며 “몰타와 지브롤터(Gibraltar)를 이어 암호화폐 산업이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블록체인 기반 투자 프로그램인 리브라 프로젝트(Libra Project)의 한스 프라킨(Hans Fraikin) 대표는 “ICO에 있어서 전 세계의 리더가 되기에 아랍에미리트의 지리적 위치는 완벽하다”면서 “아랍에미리트가 ICO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토큰화된 상품을 거래하는 스타트업(tokenized startups)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 운용사 에테르나 캐피탈(Eterna Capital)의 안드레아 보나세토(Andrea Bonaceto)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금융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아랍에미리트가 미래에는 블록체인 업계 분야의 선두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는 ICO 토큰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bu Dhabi Securities Exchange)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국가 간 거래에서 쓰일 암호화폐를 개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논의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연방은행 자문위원회는 KYC(Know Your Customer) 과정 개선에 블록체인 적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