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3개의 대형 송금업체 2018년에 리플 사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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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5개의 대형 송금 업체 중 3개가 리플을 도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트윗에 해당 송금 업체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최근 리플은 급격한 가격 상승과 함께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트윗에 대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리플사가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위해 불투명하고 추측성 뉴스 거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과거 리플사는 자사의 메시지 기반 결제 플랫폼 xCurrent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무려 100개의 금융 기업이 xCurrent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xCurrent는 리플사의 암호화폐인 리플(XRP)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투자자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마케팅이라 비난 받은 바 있다.

리플사가 트위터를 통해 리플을 송금에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한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3개의 송금 업체를 제외하면 국제 송금에 리플을 이용하는 기업은 멕시코 금융기업 쿠알릭스(Cualix) 단 한 곳 뿐이다.

하지만 리플사의 아시쉬 비를라(Asheesh Birla) 부회장은 코인데스크(Coindesk)를 통해 올해 리플을 도입하는 기업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리플사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는 최근 은행권이 리플 도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기사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실질적으로 리플 도입을 검토했거나 시범 운영한 금융권의 경우 리플의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xCurrent 플랫폼에 리플을 도입한 xRapid 제품 출시에 대해 많은 은행과 송금 업체들이 도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의 가격은 지난 주 4달러 선을 돌파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리플 상장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리플의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