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사 ‘오픈노드’에 125만 달러 투자

미국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비트코인 전용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오픈노드(OpenNode)에 12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를 투자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픈노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빠른 거래처리 속도와 경제적인 거래를 표방한다. 이번 투자금으로 팀 확장과 규제 준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픈노드 측은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 이후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용량이 1만5000% 이상에 도달할 정도로 증가했다”며 “이는 456 비트코인에 영향을 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장에 계속해서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FJ 벤처캐피털의 팀 드레이퍼 회장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2016년 블록체인 데이터 네트워크 관련 신제품을 개발한 미국 텍사스의 팩텀(Factom)에 420만 달러(약 47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2015년에는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주는 스타트업 비트웨이지(Bitwage)에 총 76만 달러(약 8억 5000만 원)를,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미러(Mirror)에 880만 달러(약 99억 원)를 각각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