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AC, 거래소 토큰 ‘GT’ 상장…암호화폐 금융상품 공개 예고도

암호화폐 거래소 GDAC(https://www.gdac.com, 이하 지닥)이 18일 거래소 토큰인 GDAC Token(이하 GT)을 상장한다. 이달 말부터는 GT의 사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거래소 신규 기능과 암호화폐 기반의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T는 그간 커뮤니티 스와프, 커뮤니티 마이닝 등과 같은 커뮤니티 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분배돼왔다. 그간 대부분의 거래소 토큰이 거래량을 기반으로 분배돼온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특히 이달 초에는 블록체인 투자 플랫폼 토큰뱅크(https://tokenbank.co.kr),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https://cobak.co.kr)과 손잡고 각 서비스의 회원 모두에게 GT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와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특정 행동이나 자격 보상으로 지급되는 에어드롭과 달리, 조건 없이 전 회원에게 지급됐다. 회원들은 해당 서비스 내에서 토큰세일 및 체인지 등에 GT를 사용했다.

지닥은 지난 9월 문을 연 이후 3개월간 이와 같은 프리마이닝(Pre-mining)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GT의 유통량은 2억1800만 개 수준으로, 커뮤니티 분배로 보유자가 다수인 것에 비해 적은 수량이다. 지속적인 배당으로 유통량이 급증하는 문제를 겪고 있는 기존 거래소와는 다른 모양새다.

지닥은 기존 배당형 거래소 토큰의 근본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를 넘어서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지닥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닥리그와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일 암호화폐 기반의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GT가 사용성을 가지기 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닥리그의 경우 최고 672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배출되는 등 최근 1라운드가 종료돼 향후 GT 사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닥 오재민 대표가 커뮤니티 밋업에서 지닥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지닥의 오재민 대표는 “시작할 때부터 ‘커뮤니티 기반의 거래소’라는 슬로건을 강조해온 만큼,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커뮤니티와 함께 수익과 기회를 공유하는 거래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