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SEC 규제하에 진행될까…가능성 불밝힌 토큰소프트

증권형 토큰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ST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안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생겼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증권형 토큰 플랫폼 토큰소프트(TokenSoft Inc.)는 SEC의 규제 하에 있는 브로커-딜러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증권형 토큰은 재화 또는 서비스의 구매뿐 아니라 주식의 배당과 같이 미래에 발생할 수익에 대한 이익을 분배받는 권리를 갖는다. 토큰소프트는 증권형 토큰을 포함해 디지털 자산의 판매와 배포, 관리에 필요한 보안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토큰소프트의 투자를 받는 회사는 ‘토큰소프트 글로벌 마켓(TokenSoft Global Markets)’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토큰소프트에서 토큰을 판매하는 업체는 토큰 판매를 조율하는 브로커-딜러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됐다.  

토큰소프트의 메이슨 볼다(Mason Borda) 대표는 “증권형 토큰 시장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브로커-딜러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보험, 관리 각 단계에서 법규 안에서 안전한 규제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토큰형 증권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다양하다. 태국 암호화폐 거래소 사탕(Satang Corp.)은 태국 정부의 지원 하에 STO에 대해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STO 사업을 불법 금융활동이라고 못 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