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운용사’ 알리안츠 대표 “암호화폐 가치없어…규제당국 금지해야”

유럽에서 가장 큰 자산운용사인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Allianz GI)의 안드레아스 우터맨(Andreas Utermann) 대표가 “암호화폐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터맨 대표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한 패널 토론회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내재적인 가치가 전혀 없다”며 “세계 규제당국이 암호화폐 자산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당국이 이 시장에 더 엄격하게 개입하지 않는 것에 놀라울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패널 토론회에 참석한 영국 금융행위감독청(Britain’s 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대표는 “꽤 강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은 회사가 자금을 모으기 위해 대안책으로 활용했던 암호화폐 공개(ICO)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