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2번째 큰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 개발 뛰어들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인 슈투트가르트(Stuttgart Exchange Group)가 암호화폐 거래소 개발에 뛰어들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는 독일 핀테크사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와 손잡고 암호화폐 거래소 인프라를 개발한다.

양사의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솔라리스뱅크는 거래소의 은행 플랫폼을 담당하게 된다. 이 거래소에서는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거래할 수 있다.

솔라리스뱅크의 롤랜드 폴즈(Roland Folz) 대표는 “피아트 통화와 암호화폐가 공존하는 현대의 복합 금융 시장에서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거래 플랫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860년에 설립돼 159년의 역사를 가진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는 독일에서 두 번째로, 유럽에서는 아홉번째로 큰 거래소이다. 솔라리스뱅크는 2015년에 문을 연 독일 핀테크 업체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솔라리스뱅크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일 증권거래은행인 베르트파피아헨델스방크(VPE WertpapierhandelsBank AG·VPE)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또한 현재 암호화폐 공개(ICO)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