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오리무중’…SEC 결정 또 미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뤘다. SEC의 입장은 내년 2월27일 전에 공개될 전망이다.

SEC는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규칙 변경을 제안하는 요청서를 승인할지, 미승인할지 여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결정 지연은 투자회사 반에크와 블록체인 개발사 솔리드엑스가 제출한 비트코인 ETF를 추가로 검토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증권거래법에 따라 위원회는 요청서에 대한 승인 여부를 180일 이내에 공표해야 한다. 180일이 지난 후에도 위원회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감기한은 최대 60일 뒤로 연장할 수 있다.

반에크와 솔리드엑스가 제출한 요청이 올 7월2일에 게시된 만큼 최대한 연장할 수 있는 기한은 240일 후인 2019년 2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