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암호화폐 ‘최소한’의 규제할 것”…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언급

G20(주요 20개국) 관계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최소한의 규제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회와 유럽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 선언 중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언급이 있었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감대 구축(Building consensus for fai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제목의 선언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인 것은 개방적이고 탄력적인 금융 시스템’이라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와 관련해 G20 관계자들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부드러운(Soft)’ 입장을 표명하며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불간섭하는(Hands-off) 접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비은행권 기관·국가들과 관련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금융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득을 가져다 줄 잠재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우려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G20은 “세계 경제를 위해 암호화폐 산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면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기준에 맞춰 자금세탁 방지(AML)과 테러자금조달에 대한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우리는 탄력적인 비은행 금융 중개를 개선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금융 분야에서의 위험이 완화되는 동안 기술의 잠재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