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블록체인 채권, 아부다비 은행 최초 발행

아부다비의 알힐랄 은행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세계 최초 수쿠크(Sukuk, 이슬람채권) 거래를 시행했다.

지난 26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알힐랄 은행이 지난 9월 분산원장 기술을 통해 5억 달러 규모의 2차 시장에서 5년 기한 수쿠르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쿠크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와 호환하는 채권으로 투자자가 이슬람 율법을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투자 배당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은행 대변인은 개인 투자자 대상으로 100만 달러 규모에서 채권이 매각이 이뤄졌으며 두바이에 지사를 둔 스위스 핀테크 기업 지브렐 네트워크가 이 거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샤리아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도 최초로 탄생했다. 스위스 핀테크 기업 X8 AG가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샤리아 인증을 받았다. 지난 4월 샤리아 전문 자문 무하마드 아부바카르는 “디지털 자산이 일정 부분 허용돼야 하지만 투기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