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SV 228% 급등…가격은 다시 내리막길

23일 기점으로 상승하던 비트코인 SV(BSV)의 가격이 121달러를 찍은 후 다시 100달러를 밑돌고 있다.

지난 15일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직후 100달러를 밑돌던 BSV가 치고 올라왔다. 23일 14시 20분경 36.87달러였던 BSV 가격은 27일 10시 40분경 121.25달러까지 치솟았다. 일주일 사이 최대 228%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28일 오후 12시 기준 비트코인 SV의 가격 추이. (image : coinmarketcap)

하지만 BSV 가격 상승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28일 11시 기준으로 BSV는 84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동시 대비 28%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27일 10시 기준 6억1000천만 달러 규모였던 BSV 거래량 또한 28일 11시경 2억6000천만 달러로 주저앉았다.

28일 오후 12시 기준 비트코인 SV의 거래 시장 가격. (image : coinmarketcap)

한편 BSV 가격 괴리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세 차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11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SV 가격은 128달러로 책정됐다. 반면 업비트에서 BSV 가격은 76.40달러, 바이낸스에서 BSV 가격은 91달러이다. 이들은 BSV 전체 거래량의 상당 지분을 얻은 상태다. 빗썸에서 BSV-원화 거래량은 전체 10.92%, 업비트에서 BSV-원화 거래량은 21% 이상을 차지했다. 바이낸스에서 BSV-USDT 거래량은 전체 19.6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