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추락하는 암호화폐…최악의 11월 맞은 ’세 가지’ 이유

‘미국 증시 폭락’과 ‘이더리움 매도세’,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서적 <크립토 애셋, 암호자산 시대가 온다>의 저자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eske)는 현재 암호화폐 하락장의 이유로 이 세 가지를 꼽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cn, 스마트리움 등 암호화폐 전문 외신에 따르면 버니스케는 “갑작스러운  미국 증시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가장 먼저 암호화폐와 같은 고위험 자산을 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에 대해 모기지·신용카드 대출·학자금 대출 등이 미국 경제를 2008년 경제위기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2008년과 같은 상황이 다시 연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체인분리)로 인한 블록체인 네크워크의 불안전성과 대규모 이더리움 매도세도 암호화폐 가격을 떨어뜨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버니스케는 “이더리움은 지난해 ICO(암호화폐 공개) 열풍과 함께 ICO 기금 마련과 자금 조달에 많이 쓰였다”며 “올해 많은 ICO가 실패하면서 매도세가 강해져 이더리움의 가격 또한 큰 변화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이어지며 23일 500만 원선 아래로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48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