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은 어디인가?…잇단 악재에 비트코인 500만원선도 무너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최저치로 미끄러졌다. 22일 오전 5시30분 비트코인 가격은 491만원으로 1년 1개월 만에 500만 원선이 깨졌다.   

빗썸 차트

비트코인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일주일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황 조사기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으로 리플(XRP)은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같은 시간 대비 10.38% 추락한 0.49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는 23.88% 폭락한 137달러에, 스텔라루멘(XLM)은 16.66% 빠진 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의 하락세는 미국증시 급락,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예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규제,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연기 등 악재가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관련기사 : 바닥없이 추락하는 비트코인…악재 겹친 암호화폐 “겨울 오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관 체인애널리시스(Chainanalysis)는 “근래 거래량은 암호화폐 최대 호황장이었던 2017년 12월에 비해 80%나 하락한 추세”라며 “비트페이, 코인페이먼트 등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17개를 조사한 결과, 서서히 암호화폐 트랜잭션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전략가이자 펀드스트래트 글로벌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1만5000달러로 오를 것”이라며 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