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율법 준수 ‘스테이블코인’ 탄생…스위스 핀테크사 샤리아 인증받아

이슬람 율법을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이 탄생했다.

스위스 핀테크 기업 X8 AG가 샤리아 검토국(Shariyah Review Bureau, SRB)으로부터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샤리아 인증’을 받았다.

1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핀테크 기업 X8 AG는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인증을 받았다.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자산이나 알고리즘을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는 암호화폐다. X8 AG의 스테이블코인은 8개 법정화폐와 금을 기반으로 한다.

X8 AG은 샤리아 검토국(Shariyah Review Bureau, SRB)으로부터 샤리아 인증을 받았다. 이후 샤리아에 부합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개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RB는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승인 받은 샤리아 컨설팅 업체다. 샤리아는 이슬람의 법 체계로 생활부터 외교까지 무슬림 세계의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규정한다.

로이터통신은 샤리아 인증 암호화폐와 관련, “일부 이슬람 학자들이 샤리아 법에 있는 ‘정당한 권리 이양(transfer of rights)’이 암호화폐 거래와 유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샤리아 자문인 무하마드 아부바카르는 핀테크 기업 블로섬파이낸스에 대해 “디지털 자산이 일정 부분 허용된다”면서도 “투자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