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Winklevoss) 비롯해 200명의 비트코인 억만장자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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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미니(Gemini) 거래소의 공동 창립자 카메론(Cameron)과 타일러 윙클보스(Cameron and Tyler Winklevoss)는 그들이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증했다.

이들이 최초로 “공개된” 비트코인 억만장자로 밝혀지자 수많은 매체들은 이를 앞다퉈 보도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저장된 계좌 내역을 분석하면 최대 200명의 비트코인 억만장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N Money 리포트는 데이터 종합 웹사이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소속의 익명의 제보자가 남긴 글을 인용하며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소속의 익명의 제보자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보면 최소 35명에서 많게는 200명이 넘는 비트코인 억만장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물론,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이 200명 이상이라는 점은 과한 추정치 일 수 있지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35명의 억만장자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은 타당해 보인다.

비트인포차트의 계좌별 보유량 항목(Rich List)를 보면 한 계좌에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주소는 총 6개이다. 그중 하나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소유이고 나머지 지갑들의 주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여러 개의 비트코인 계좌에 나눠서 보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욱 많은 억만장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소유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계좌에는 총 13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소유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계좌는 총 149개로 각 계좌 당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들어있다.

포브스 리포트(Forbes report)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은 시가총액 373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인 리플을 서비스하는 리플사 지분의 17%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51.9억 달러 규모의 리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부호 순위 21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