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다시 1달러선 돌파…오름세 돌아선 이유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암호화폐 시황 조사기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테더는 6일 오전 10시 1.01달러로 올라섰다. 지난 5일 오전 4시 0.94달러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해보면 5% 가량 오른 수치다.

테더 가격은 밀물처럼 빠져나갔다가 썰물처럼 들어왔다. (image : coinmarketcap)

테더의 상승 전환은 암호화폐 거래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이더리움 개발자 콘퍼런스 성료 등의 요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투심이 모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3일 이후 40억 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 거래량은 5일 오전 4시 기준으로  45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 거래량도 같은 시간 15억 달러에서 17억 달러 선으로 올라갔다.

비트코인 가격 평균치는 다시 올라섰다. (image : coinmarketcap)
이더리움 가격과 거래량은 5일을 기준으로 모두 풍성해지고 있다. (image : coinmarketcap)

암호화폐 시장이 활기를 띄면 테더 가격은 변동성이 커진다. 테더는 미국 달러에 가치를 연동해 안정화를 추구한다. 현금보다 암호화폐와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테더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가 활발해진다는 의미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힘입어 테더 가격 또한 1달러 선에 다시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