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래소에서 바이낸스로 자금 이동”…바이낸스, 자금세탁 의혹 부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금세탁 의혹에 휩싸였다. 한 암호화폐 거래소 콜드월렛에서 바이낸스로 자금이 이동한 것을 두고 일부 투자자들이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존 제임스(John James)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본인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WEX 거래소의 콜드월렛에서 바이낸스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바이낸스가 콜드월렛에서의 자금세탁 행위를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게재했다.

이에 바이낸스 자오 창펑(Changpeng Zhao) 대표는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의혹과 관련된 계좌는 모두 동결했다”며 “추후 사법기관의 조사가 있다면 조사에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등 암호화폐 전문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WEX 관련 지갑으로부터 9만3000 ETH를 이체 받았다. 이체를 받은 두 개의 주소는 모두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