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재무부 차관, 비트코인 거래 중단 계획 없다

말레이시아 KL

말레시이아 재무부 차관이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하지는 않지만,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경고는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 말레이시아 리저브(The Malaysian Reserve)와의 인터뷰에서 조하리 압둘 가니스(Johari Abdul Ghanis) 차관은 “대중의 관심과 금융 시스템 발전에 균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자국 내 핀테크 기술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하리(Johari)는 “암호화폐에 대한 자국민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정부는 암호화폐가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지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네가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 Bank Negara Malaysia)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위탁받은 고객들의 자산을 잘 보관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사를 강화하고 자금 세탁 등 불법으로 의심 가는 암호화폐 전송 및 거래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암호화폐 투자와 거래가 불법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여지를 막기 위해서 합리적인 규제와 통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NM은 지난 12월 암호화폐 거래소가 지켜야 할 운영 원칙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

재무 차관은 암호화폐 기술이 불러올 혁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이를 말레이시아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와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