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인거래소, 해킹으로 45억 전자산 유출…’먹튀’ 논란까지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메이플체인지(MapleChange)가 해킹을 당해 45억 원 규모의 전 자산이 유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눌티엑스(nulltx)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플체인지는 트위터를 통해 “버그로 인해 몇몇 사람들이 거래소 전체 자산을 인출하게 됐다”며 “내부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환급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공지 이후 메이플체인지의 텔레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은 삭제됐다. 사이트도 닫힌 상태다. 이로 인해 거래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먹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해당 거래소는 약 400만 달러(45억 원)의 자산 규모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규모 암호화폐인 콘실(Conceal), 루메노(Lumeno), 블러네트워크(Blur Network)가 주로 거래됐다.  해당 거래소의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으면 소규모 코인 상당량을 잃게 된다. 이와 함께 거래소에 등록된 1000여 명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